인민일보 인터넷판 '인민망'은 13일 네이멍구 자치구 시린궈러맹에서 흑사병 환자 2명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중국에서 발생한 흑사병(페스트) 추정 환자 2명은 지난 3일 베이징 차오양구에 위치한 한 병원으로 이송됐고 진단을 통해 흑사병 확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중국 의료당국은 해당 환자들에 대한 격리조치에 들어갔고 전염을 막기 위한 조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진=흑사병과 관련없는 단순 참고용 사진 흑사병에 대해 민감한 이유는 전염 때문입니다. 흑사병은 쥐벼룩을 매개체로 페스트균에 의해 전염되는데 사람에게 발병할 경우 그 정도가 매우 다양해 가벼운 증상부터 사망에 이르는 증세까지 다양하게 일어난다. 사진=인민망 우리는 과거 유럽의 사례만 봐도 흑사병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 수 있다...
해외에서 대마를 흡연 및 마약 소지 혐의로 기소된 홍정욱 전 한나라당(자유한국당 전신) 의원 장녀에게 검찰이 최대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인천지검은 12일 오전 인천지법 제15형사부(표극창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홍 전의원의 장녀 홍모(18)양에게 장기 징역 5년~단기 징역 3년, 추징 18만원을 구형했다. 검찰 관계자는 "마약류의 종류가 다양하다. 특히 피고인이 반입한 LSD 등은 소량만으로도 환각 증세를 일으킬 수 있다"면서 "피고인이 미성년자이고 초범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죄질이 중대하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홍양은 최후의 진술에서 "그 동안의 잘못을 진심으로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 사랑하는 부모 가족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어렸을 때부터..
11월 11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신개념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에서는 걸그룹 레이디스코드가 출연해 그동안 꺼내지 못한 속내를 이야기했다. 레이디스코드 소정은 “저는 그날(2014년 9월 교통사고) 이후로 나에게 9월 3일은 ‘그냥 내 생일이 아니구나’라고 생각하고 있다. 왜냐하면 축하받아야 될 날이 아니니까. 오전엔 언니들(고(故) 고은비, 권리세) 보러갔다가 저녁에 생일파티하면 이상하지 않냐”라고 덧붙였다.소정은 "그 주간이 힘들다. 뭔가를 하기가 힘들고 하면 안된다는 생각도 있고. 생일은 슬픈 날이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는 "멤버들이 너무 힘들어하니까. 꿈에 나오고.. 근데 저는 이상하게 꿈을 안 꿨다. 꿈에 안 나오더라.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너무 실감하지 못해서 그랬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