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전 운동 vs 식사 후 운동, 다이어트에 더 유리한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는 생각보다 어떤게 좋은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연 매일 아침 공복 운동, 과연 더 좋을까?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만약 운동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식사 전 운동이 좋은지 아니면 식사 후 운동이 좋은지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3줄 Fact Check 1. 가벼운 유산소 운동에 있어서는 수행 능력, 체중 감소, 지방 연소율 등 대부분의 결과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 2. 강도 높은 무산소 운동이나 60분 이상 지속되는 긴 유산소 운동에서는 식사를 하는 것이 수행 능력을 향상시켜 준다. 3. 평소에 규칙적이고 충분한 식사를 하고 있다면 운동 전 무엇을 먹는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으나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함께 먹는 ..
올해 초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화제를 모았던 간헐적 단식이 최근에는 시간제한 식사법 열풍으로 이어지고 있다. 간헐적 단식보다 비교적 따라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으며, 효과를 입증한 연구들도 잇따라 보고되면서 의학계는 물론, 일반인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골든타임은?=시간제한 식사법은 하루중 ‘12시간’ 이내에 음식을 섭취하는 식사법을 말한다. 반면 간헐적 단식은 ‘5:2’ 법칙(1주일에 5일은 정상식을 먹고, 2일은 24시간 단식)이나 ‘16:8’ 법칙(16시간 단식 후, 8시간 안에 식사)을 통해 식사시간을 제한한다. 하지만 임산부나 당뇨환자의 경우에는 이틀이나 금식을 실행할 때 무리가 올 수 있다. 이에 당뇨학회는 “일반적으로 당뇨병 환자에게 간헐적 단식을 권장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내놓은 ..
서양에서 ‘채소 스테이크’로 불리는 버섯의 항암효과는 이미 잘 알려진 효능이다. 생 표고버섯 100g을 일주일간 먹으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10% 줄어든다는 일본의 연구 결과도 있다. 암의 예방에도 좋지만 버섯은 체중관리에 효과적인 식재료이다. 포만감을 높이고 변비를 막아주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농촌진흥청은 새해를 맞이해 체중 조절에 좋은 식재료로 버섯을 추천했다. # 버섯이 몸에 좋은이유 우선 버섯은 칼로리가 매우 낮은 식품이다. 열량은 100g당 24∼42㎉ 정도에 그친다. 다이어트에 좋다고 알려진 두부(97 ㎉)나 닭가슴살(98㎉) 보다도 적은 수치이다. 고형 성분은 10%가 채 되지 않을 정도로 수분이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식이섬유도 풍부해 버섯을 먹으면 ..
오늘은 합성비타민의 진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제약사의 영양제도 합성비타민을 쓰기는 마찬가지이다. ‘왜 몸에 착한지 어떤 성분이 착한지 들여다보지 않아도 사람들은 잘 안다. 몸 생각하면 착한 드링크 비타 500.’ 한때 박카스의 아성을 무너뜨리며 드링크류의 최강자 자리를 차지했던 광동제약 비타500의 TV CF 가을편의 내용이다. 국민 여동생 문근영이 ‘착한’ 표정으로 이런 대사를 읊는 동안 자막에는 ‘비타민 C 500mg, 비타민 B2 13mg, 무카페인, 무방부제 무색소 착한 드링크 비타 500’이란 문구가 스치듯 지나간다. ‘착한 드링크’라는 말은 광동제약이 TV광고에서 처음 쓴 말이다. 다른 비타민 음료가 대개 그렇듯 비타500도 건강기능식품이다. 식품으로서의 비타500은 과연 몸에 얼마나 착한..
하루하루 걱정과 근심, 불안 속에 힘들게 살아가고 있다면 램프 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램프 증후군(Lamp syndrome)이란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이 없는 일에 대해 마치 알라딘 요술 램프 속 요정 지니를 불러내듯 걱정이라는 환영을 수시로 꺼내 보면서 스스로를 괴롭히는 증상을 말한다. 사진=영화 알라딘 포스터 하지만 이 시대 현대인들이 근심 걱정에 갇혀사는 건 개인의 탓만은 아니다. 현대인들은 인터넷의 발달로 과거와 달리 각종 사건 사고 소식을 빠르게 접할 수 있다. 정보의 습득이라는 장점은 있지만 전국에서 일어나는 온갖 사건 사고를 매일같이 듣다 보면 그 횟수가 점차 많아 보일 수밖에 없다. 그러다 보니 우리 사회 안전망이 점점 미약하다고 느끼게 되고 불안 사회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의 삶 속까지 ..